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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 홍상수 부인, 이혼재판 무대응→적극 변론…달라진 이유(2018.1.19)
admin
2018-02-27      조회 6,492   댓글 0  

 홍상수 부인, 이혼재판 무대응→적극 변론…달라진 이유

이미지[SBS funE l 강경윤 기자] 홍상수 감독의 부인 A씨가 긴 침묵을 깼다.

이혼을 요구하는 홍상수 감독에게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A씨가 홍상수 감독과의 이혼 재판에 변호인단을 선임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19일 오후 A씨는 법무법인 나우리의 이명숙 변호사를 포함해 총 4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날은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 재판 2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었다.

앞서 2016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부적절한 관계가 보도됐지만 A씨는 “홍 감독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혼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A씨는 홍 감독의 이혼 요구에 전혀 응답하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이 2016년 12월 A씨를 상대로 이혼소장을 접수했지만 소송서류를 송달받지 않음으로써 이혼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재판이 시작된 뒤에도 A씨는 1차 변론기일에 출석하지도 변호사 선임계조차도 제출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19일 예정됐던 2차 기일은 오는 3월로 연기됐다.

2년간 침묵했던 A씨가 본격적으로 나선 이유는 홍상수 감독이 요구하는 이혼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재판부에 주장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A씨가 계속해서 재판절차에 무대응으로 일관할 경우, 이혼 재판의 판결이 홍 감독에게 유리하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변호인을 선임한 A씨 측은 향후 재판에서 다시 한번 이혼을 원치 않는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3월 교제 중임을 공식인정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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