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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NAURY COLUMN

생활비 위해 아내를 성매매 시킨 남편

2026.11.07조회 1

이명숙 변호사의 생각

결혼자금을 마련하려
여자친구를 성매매시킨 남성이
체포됐다는 해외뉴스.
​
그런 일이 외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일까?
​
나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생활비를 이유로
아내를 유흥업소에 보내거나
직접 성매매를 시킨 남편들을
여러 차례 만난 적이 있다.
​
심지어 한 남편은
길거리와 SNS에서 성매매 상대를 모집하고,
아내가 단칸방 침대에서 성매매를 하는 동안
옷장 안에 숨어 기다렸다고 한다.
​
그렇게 번 돈으로
생활을 이어갔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
어렵고 힘든 삶,
궁핍한 형편도 문제지만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는 순간
가난보다 더 비참해질 수 있다.
​
이혼은 때로
파탄 난 관계의 끝이 아니라
사람답게 살기 위한 선택이자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다.
​
※ 2025년 8월 6일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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