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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NAURY COLUMN

돈일까, 사랑일까

2026.11.07조회 1

이명숙 변호사의 생각

미국의 25세 여성과 76세 남성.
51살 차이 사랑 이야기가 기사화됐다.
댓글은 둘로 갈렸다.
“돈 때문” vs “행복하면 그만.”
​
하지만 이런 얘기, 우리도 낯설지 않다.
조선의 이황과 두향,
서경덕과 황진이.
30년 나이 차를 넘어선 사랑.
​
128년 전 영국에도 있었다.
70세 몬트로스 공작부인과 24세 청년의 결혼.
공작부인이 100세로 세상 떠날 때까지
두 사람은 함께였다.
​
동서고금, 남녀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늘 묻는다.
“사랑일까, 돈일까?”
그러나 두 사람은 단순하다.
“우린 함께 있고, 행복하다.”
​
신분, 재산, 인종…
사랑의 기준은 시대마다 변해 왔다.
댓글을 보니,
이젠 큰 나이 차이도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
어쩌면 머지않아,
연상연하 커플처럼
더 이상 아무런 이슈가 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날이
다가올지도 모른다.
​
※ 2025년 8월 25일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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